[과천시] 폭염 속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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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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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현권역 내 4곳 반찬가게와 협약 맺어

과천시가 폭염속 반찬지원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 속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은 갈현·별양·문원동 등 갈현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이 지원되지 않는 주말 동안 드실 반찬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갈현권역 내 4곳의 반찬가게와 협약을 맺었다. 반찬가게를 통해 현재 어르신 24분에게 1주일에 5000 상당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보행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과천시와 협약을 맺은 반찬가게 4곳 중 한 곳을 찾아 직접 반찬을 선택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나 자원봉사자가 전달하고 있다.

임정숙 갈현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할 수 있어 폭염피해 예방관리 차원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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