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케이-MS, ‘Azure ExpressRoute C1’ 파트너십 체결

- 높은 보안성, 온-프레미스 통합 환경 제공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기업인 에쓰씨케이(구 에스비씨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C1(Azure ExpressRoute Connectivity 1)’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저 익스프레스루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환경에서 사설(Private) 네트워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세계 데이터센터간 고속 전용선 연결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높은 보안성은 물론 안정적이고 빠른 응답속도로 제공되는 전용망 네트워크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해외지사·공장 또는 협력사간 네트워킹을 해야 하는 기업이 도입할 경우 이러한 효과와 함께 상당 수준의 비용 절감효과와 99.95%의 연결 업타임 서비스 수준도 보장 받을 수가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54개 애저 리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Office365, Bing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같은 네트워크를 전세계에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쓰씨케이의 이진철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익스프레스루트를 이용하면 해외에 지사나 조직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전용선을 내 품에 가지고 있는 효과를 가질 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에쓰씨케이의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계속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