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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급락, 누리꾼 ‘안전한 배대지’ 찾기에 혈안…왜?

정혜인 기자입력 : 2018-08-13 13:17수정 : 2018-08-13 13:17
버버리 등 명품 가격, 정상가의 절반 수준…안전한 배송대행업체 찾기 어려워

[사진=버버리 터키 온라인스토어]


터키 환율 급락 소식에 누리꾼들이 터키 내 안전한 배송대행지(배대지) 찾기에 나섰다. 미국과의 외교 관계 악화로 터키 리라화의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버버리 등 태국 현지 명품 가격이 절반가량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13일 해외명품 버버리는 터키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정상가의 50%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터키 리라화 폭락과 함께 세일 판매가 겹치면서 파격적인 할인율을 보이게 된 것이다.

해외 직구 관련 카페, 블로그 등에는 “터키 환율 폭락, 버버리 터키 공홈(공식홈페이지)을 둘러보세요”, “터키 환율 어마 무시하네요, 이제 직구 대세는 터키가 될 듯”, “터키 버버리 대란 참여완료 했어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명품을 살 수 있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터키 해외 직구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배송대행지를 찾는다는 글도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믿을만한 배대지를 찾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네요”라며 배송대행지 선정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혹시 터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터키 해외 직구 배대지 찾기가 어렵네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터키의 경우 일반적으로 알려진 배송대행업체의 지점이 없어 현지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이 경우 수수료, 배송비를 포함하면 5만원 정도의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터키의 현지 업체라는 점이 직구족들의 선택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현재 미국 달러-터키 리라 환율은 6.52% 뛴 6.8205리라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리라 환율 상승은 리라화 가치 하락을 뜻한다. 
 

13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최근 1주일간 미국 달러-터키 리라 환율 변동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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