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소나기 소식에도 37도 폭염 계속…불쾌지수만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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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8-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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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13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5∼30㎜의 비가 예보됐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32~37도에 달하는 등 폭염은 지속될 전망이다. 영천은 37도, 서울은 36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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