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식,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 분과별 자문위원장·간사 선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자문위원회는 기획과 연출, 행사장 운영,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학술·국제회의 등 5개 분과 전문가 68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 위촉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조직위원회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아갈 계획이다.
양 지사는 이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역 축제를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라며 자문위원의 아낌없는 제안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도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독특한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엑스포의 궁극적인 목적인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와도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많은 조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020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계룡대 비상활주로를 비롯한 계룡시 일원에서 ‘평화로 하나되는 월드 밀리터리’를 주제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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