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라오스 홍수 피해 복구 지원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신 기자
입력 2018-08-13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현대차‧기아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총 3억5000만원 성금 지원

  • 쓰촨성 대지진, 미국 토네이도, 필리핀 태풍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지속 지원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라오스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인도적 지원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억1000만원씩을 냈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1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지원하는 성금은 라오스 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해, 라오스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홍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