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미운우리새끼, 이상민X채리나가 함께 간 반품매장은?··· 신혜선 100회 특집 축하 '시청률 20% 1위'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상민이 '궁셔리 팁'을 또 하나 공개했다. 이상민은 '여사친'인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브라운아이즈걸즈의 나르샤와 함께 반품매장을 방문한 것. 최대 70% 할인이라는 반품매장에 시청자들이 눈길이 쏠렸다. 또 100회를 맞은 미우새에 출연한 특별 게스트 '신혜선'은 모벤져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여사친'들이 함께 반품매장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여사친인 김지현, 채리나, 나르샤에게 반품매장에서 살림살이를 사주며 눈길을 모았다.

이상민이 방문한 반품매장은 무려 70% 까지 할인율이 있는 매장이다. 단순 변심이나 반품 물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다. 창고형 매장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해 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은 전시 가구를 판매하는 가구점에서 가구를 마련하는 등 '꿀팁'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반품매장에서의 알뜰 쇼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상민이 방문한 반품매장은 용인, 수원, 파주, 안산 등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해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반품매장은 'A' 반품매장으로 파주에 위치해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이 방문한 반품매장은 용인에 위치한 것으로 누리꾼들에 의해 추측되고 있다.

이상민은 “한 번 여기 오면 일주일 안에 한 번 더 오게 돼 있다”라며 “반품, 이월 상품들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채리나에게 "집들이 선물로 사줄테니까 마음껏 골라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상민은 막상 채리나가 10만원이 넘어가는 물건을 고르자 난처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채리나의 집으로 향했다. 채리나의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김지현은 ‘요즘 술 안 먹냐’는 질문에 “요즘 약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임신이) 자연적으로는 너무 힘드니까 약의 힘이라도 받고 있다”며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현은 “우리 나이 또래를 보면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채리나는 “요즘 난자 냉동도 많이 한다”며 “나도 12개나 했다”고 털어놨다.

또 채리나는 “난자도 얼리면 수정하는 과정에서 실패한다”면서 이상민에게 “오빠도 결혼을 결심할 여자가 생기면 그때 바로 병원에 보내서 난자를 얼려라”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채리나의 집은 예쁘게 가꿔진 정원이 돋보이는 2층 집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채리나는 깔끔하게 정돈된 거실과 침실을 공개하며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채리나는 침실을 보여주며 "남편이 2주에 한 번씩 집에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또 이날 신혜선은 ‘미운 우리 새끼’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떡 케이크를 준비했다. 모벤져스는 “빵보다 떡이 좋다”며 신혜선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

이어 “우리 엄마들 한 회도 안 빠지고 왔다”며 프로그램 100일을 자축했다.

또 모벤져스는 신혜선과 서장훈을 보며 “둘이 죽이 척척 맞아”, “잘 어울린다”, “인연은 언제 올지 모른다”며 몰아갔다.

그러면서 신혜선의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언급하며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열일곱인가 서른인가 그거 꼭 봐야겠다”고 약속했고, 신혜선은 활짝 웃으며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100회를 맞는 미운우리새끼의 시청률이 20%를 돌파, 일요일 전체 예능중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부 16.0%, 2부 20.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8월 5일)이 기록한 시청률 1부 14.2%, 2부 17.7%보다 각각 1.8%,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주보다 시청률 상승으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미우새'에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이 10.7%를 기록, 일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MBC '복면가왕'(1부 6.1%, 2부 9.2%), SBS '집사부일체'(1부 5.6%, 2부 8.0%), '런닝맨'(1부 5.7%, 2부 7.0%), KBS 2TV '개그콘서트'(4.9%),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1.9%)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