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5회 한중 경제협력포럼', 29일 고양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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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8-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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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사업 확대 통한 한·중 기업인 교류의 장 열린다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달 말 한국과 중국 민간사업 교류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와 한중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사)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상회가 주최하는 '2018 제5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오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냉각됐던 한·중 관계에 다시 훈풍이 감도는 것과 때를 같이 해 민간사업 교류 확대를 통한 한·중 양국 기업인의 우호 강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 신협력시대의 경제교류'로 동북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기회, 스마트 시티 등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대표 기업인들이 의견을 나눈다.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1회 포럼, 서울특별시, 중국 탕산(唐山)의 차오페이뎬(曹妃甸), 대전광역시 개최에 이어 5번째 열리는 행사다.

IT '공룡' 기업인 알리바바와 화웨이는 물론 중국건축그룹, 공상은행, 홍콩무역발전국(HKTDC) 등 중국 기업인 및 주요인사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아시아나항공 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체 행사일정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으로 28일 저녁 고양시장 초청 만찬을 시작으로 29일 중국 기업인 대상 각종 투자유치 프로젝트 소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초청 오찬을 갖고 오후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열린다. 30일에는 고양시 산업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 추궈훙(邱国洪) 주한중국대사 등이 포럼 축사 연사로 나선다. 장석영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실장과 구진성(谷金生) 중국경제상무처 경제공사가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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