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폭염 장기화...긴급 소방서장 영상회의 개최

태풍 야기 북상 등 현장 대비태세 점검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제14호 태풍 ‘야기’ 북상 등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재난안전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태풍 북상과 폭염 지속에 따른 관서별 현장 대비태세 점검,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등 본부 각 과별 당면 현안업무 전달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각 관서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