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원 창업 오디션'… 9개 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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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8-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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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개최, 294개 출품작 중 3차례 심사

  • ‘원터치 양방향 슬라이딩 미세조절 기능성 매직버클’ 대상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앞에서 두 번째줄 왼쪽 7번째)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9일 열린 ‘2018 수원 창업 오디션’에서 류양석씨가 출품한 ‘원터치 양방향 슬라이딩 미세조절 기능성 매직버클’이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18 수원 창업 오디션’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아이템·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대상을 받은 ‘원터치 양방향 슬라이딩 미세조절 기능성 매직버클’은 허리 벨트나 헬멧 밴드에 부착해 한 손으로 손쉽게 벨트나 밴드를 조이거나 늘릴 수 있는 장치다.

수원시는 지난 5~6월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분야’ 참가자(팀)를 모집했다. 총 297개 출품작 중 1차 서류심사로 30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2차 현장평가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9개를 선정했다.

대상 1팀(수원시장상, 500만 원), 최우수상 2팀(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각 250만 원), 우수상 2팀(창업진흥원장상,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상, 각 50만 원) 등 9팀이 수상했다.

사업화 분야 수상자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창업·경영 활동 예산이 지원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우선 입주권이 주어진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관은 “창업오디션에 참가한 모든 (예비)창업자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서는 수원시 관내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됐다.

또 ‘2016년 수원 창업 오디션’에서 음파 진동을 이용해 저온의 물로 커피를 추출하는 장치로 대상을 받았던 ‘소닉더치코리아’의 커피 시음회도 진행돼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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