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X윤시윤, 가까워졌다'···서로 의지하며 로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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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8-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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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캡처]


윤시윤과 이유영이 점차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 가까워져갔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한강호(윤시윤)가 송소은(이유영)에게 사과했다.
 
강호가 술에 취해서 무슨 실수를 했냐고 물었다. 소은은 "늦은 시간 술에 취해 집 앞에 찾아온 것 말고는 없다"고 했다.
 
이에 강호가 그냥 버리지 그랬냐고 하자, 소은이 "어떻게 그래요"라고 말했다. 강호는 "전부 나를 버렸는데 나 안 버린 사람은 소은씨가 처음이네. 고마워요. 나중에 제대로 선물 사들고 찾아갈게요"라고 전했다.
 
박해나(박지현)의 마약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오상철(박병은)이 이호성(윤나무)과 같이 있었던 것이 아닌, "혼자 있었고 약도 혼자 했다"고 증언하라고 했다. 박해나는 오상철의 말대로 거짓 진술을 했다.
 
당시 클럽 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지창수(하경)의 증언도 거짓이었다. 강호는 싸움을 못한다고 했다가 잘한다고 번복했다. 이에 강호는 재판석 아래로 내려와서 지창수의 손을 직접 확인하며 싸움을 못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대해 소은은 강호에게 "멋졌다. 판사님들은 늘 높은 자리에 앉아 계시는데 오늘 처음으로 낮은데로 내려오는 것을 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강호는 소은의 말에 설렘을 느꼈다.
 
강호는 또 야근을 하겠다는 소은의 서류를 몽땅 자신의 사무실에 옮겨다 놓고 집까지 바래다줬다.
 
주은(권나라)이 강호를 찾아가서 법률 자문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강호는 바로 소은에게 연락해서 조언을 구했다. 이 모습을 본 주은이 질투를 하며 누구냐고 물었다. "판사 시보하는 사업연수생. 똑똑하고 일도 잘한다. 완전 예쁘다. 성격이 호랑이였다 고양이였다 왔다갔다 하는 것도 매력있다"고 털어놨다
 
롤러코스터를 타려다가 시각장애인 탑승은 즉각 되지않고 따로 탑승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놀이공원 측과 싸운 어머니. 그러다 몸싸움이 일어나 전과를 갖게 됐다는 시각장애인 여성의 사연에 송소은은 계속해서 안타까워했다. "정말 특별교육을 할 만큼 위험한건지. 법으로 해줄수 있는게 정말 차별밖에 없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라는 송소은에 한강호는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됐다.

강호는 놀이동산에서 시각장애인 딸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려던 어머니 사건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다. 이에 직접 놀이동산에서 눈을 가리고 대피해보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소은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아갔다.

소은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높은 곳에 올라갔다. 소은이 공포에 휩싸였고 강호가 소은의 손을 잡아주며 진정시키면서 차분히 안내했다. 
 
옆자리에 탄 송소은과 한강호. 송소은은 데이트는 아니지만 꼭 해보고 싶었다며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었고 상황 재연에 나섰다. 송소은은 안대를 쓰고 롤러코스터 레일 위 비상계단에 올라섰다. 송소은은 한강호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계단을 내려왔고, 오상철은 이를 못마땅하게 봤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1부 6.5%, 2부 7.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부 5.6%와 2부 7.1%보다 각각 0.9%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시간'이 1부, 2부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KBS 2TV '당신의 하우스 헬퍼'는 1부 2.5%, 2부 3.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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