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新사회공헌은 ‘반려동물 지원’…“모든 생명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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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8-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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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N 프로젝트 가동…선진 동물보호센터 건립,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비 등 지원

한화갤러리아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갤러리아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국내 동물보호단체 4곳(△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서울동물학대방지 연합 △용인시동물보호협회)과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고, 사회적 도움 손길이 적은 반려동물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나눔을 실천한다. 사진 앞줄 왼쪽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상임이사, 오른쪽 한화갤러리아 김영훈 기획실장.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9일 반려동물 보호에 앞장 서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갤러리아 PARAN(​PARAN : 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6일 국내 동물보호단체(△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는 선진 동물보호센터 건립, 개식용 종식 등 동물보호단체들의 핵심 사업을 후원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활동비와 물품을 지원한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 중 희망자를 모집해 ‘PARAN 봉사단’을 결성,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건립 예정인 선진국형 토탈 동물복지시설 ‘카라 파주센터’의 시설물 설치를 기업 최초로 후원한다. 또 2019년에 지어질 카라 파주센터 내 견사 및 인테리어 건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핵심 사업인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한화갤러리아의 후원금은 동물권단체 케어가 불법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 ∙ 치료 ∙ 보호 등에 쓰이게 된다.

또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후원도 진행한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경기도 양주시에서 쉼터(보호소)를 운영 중인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에 보호소 운영비와 물품 등을 후원한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대상을 인간에서 생명 전체로 확대,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가 지원하는 동물보호단체의 핵심사업들은 아직 사회적 도움이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이라며 “배려와 나눔, 생명 존중, 환경 친화의 정신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지향 포인트로, 앞으로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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