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폭염 속 어르신들께 과일화채 배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8-08-09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역사회와 손잡고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사회공헌 활발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가운데)와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화채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달콤한 과일화채 배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을 피해 무더위 쉼터에 모인 어르신들과 평소 과일섭취가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께 시원한 과일화채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 30여명은 이번 행사를 위해 방울 토마토, 포도, 오렌지, 수박 등 수분 섭취에 좋은 다양한 제철과일로 화채를 만들었다. 이렇게 마련한 과일화채를 용기에 담아 보냉팩에 포장한 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든 도시락과 함께 인근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배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에 과일 섭취가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랑의 도시락’,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