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수세계박람회 유공자 홈커밍데이…그날의 영광과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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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봉현 기자
입력 2018-08-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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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 모습[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유공자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 당시 조직(유치)위원회 일했던 사람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복귀한 직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유공자 환영식은 11일 오후 5시 박람회장 내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 큰 사랑을 받았던 빅오쇼(BIG-O) 관람,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있는 종포해양공원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유공자들은 이튿날에는 시티투어를 하며 박람회 개최 이후 달라진 여수의 위상을 직접 살펴보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세계박람회를 계기로 SOC가 확충되고 인지도가 올라 현재 관광도시 여수가 됐다"며 "유공자들의 땀방울을 원동력 삼아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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