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여름 산타클로스 되어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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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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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 상당 ‘탱키패밀리’ 상품 전달

롯데면세점은 8일 영등포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에서 500만원 상당의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 캐릭터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인숙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한여름에 산타클로스가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앞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관람한 서울 영등포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롯데면세점 측에 감사 편지를 보내오면서 이에 감동한 면세점 측이 기부품을 마련해 이뤄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말 제27회 패밀리 콘서트에 문화 소외가구 아동 2000여명을 초청했다. 그중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콘서트 초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고 이에 화답한 롯데면세점은 자사의 사회공헌 캐릭터 ‘탱키패밀리’ 관련 상품을 마련했다.  당시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에는 ‘6월의 산타선생님, 감사합니다’로 시작되는 등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8일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인숙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전달식에서 면세점 측은 특별 제작한 기부품 박스에 탱키패밀리 교육용 카드게임, 인형, 공책, 파우치 등 500만원 상당의 캐릭터 상품을 담아 후원했다.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는 롯데면세점이 청년·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캐릭터다. 롯데면세점이 탱키패밀리 마케팅과 유통 판로를 지원하면 청년·중소기업이 캐릭터 제품을 생산, 판매해 수익을 갖고 이 중 일부를 공동기부금으로 활용,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다.

롯데면세점은 탱키패밀리를 활용해 캐릭터 상품 후원, 팝업스토어 운영,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를 통한 공익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탱키패밀리 외에도 ‘렛츠 필 코리아(Let’s fee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명동 지역 관광지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乐享美食) 프로젝트’,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과 함께 재한유학생 400여명에게 국내 관광체험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배서더’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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