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줄어드는데…자영업자 60% “인건비 늘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18-08-09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영업자 4중고. [사진=인크루트]


자영업자의 매출과 수익이 줄고 있지만, 인건비와 근로시간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자영업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작년 대비 월평균 인건비가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 53%는 매출이 줄었고, 수익은 64% 감소했다. 매출과 수익이 늘어난 경우는 각각 6%, 4%에 불과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직접근로비중도 증가하면서 자영업자의 64%는 실제 최저임금보다 인상률이 높다고 느끼고 있었다.

설문에 응답한 자영업자들은 외식·부식·음료(27%), 유통·판매(26%) 업종이 많았고, 운영형태는 자영업 일반(63%), 프랜차이즈(20%), 소상공인(13%)이 포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