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자전거 안전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 최우수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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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8-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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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자 전원 장학금 지급...우승팀엔 5700만원

이노션 멘토링 코스 시즌 8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대학생 대상 미래 광고인 육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이하 IMC) 시즌 8의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IMC는 대학생 대상 참가자 모집을 통해 예비 광고인을 선발, 이노션의 광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광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MC에선 한국스포츠안전재단의 ‘자전거 안전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이 수행과제로 주어졌다.

각각 대학생 5명, 이노션 전문가 멘토 1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은 한 달 동안 수행과제에 대한 캠페인 기획안을 마련해 팀당 10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이노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았다.

최우수 아이디어 팀에는 이상근(고려대, 26), 이경서(경희대, 26), 나은혜(고려대, 23), 최현희(가톨릭대, 23), 박수현(경희대, 21) 참가자로 구성된 이규용 멘토팀이 선정됐다.

이규용 멘토팀은 9월 28일 적용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앞서 자전거 이용자에 헬멧 착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조장 나은혜씨는 “5주 동안 팀원들, 멘토와 함께 고민해서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제로 실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시즌에 참여한 25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우수 아이디어를 기획한 우승팀에는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570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이노션은 캠페인 완료 단계까지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 광고인 육성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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