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체계적 보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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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8-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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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 음주, 질병, 의료이용 등 심층조사

[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가 지역사회의 건강조사를 벌여 체계적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송파구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한층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취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등에 의거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한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다.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문 조사원들이 가구방문을 통해 1대 1 면담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건강상태를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230여 항목으로 구성한다. 이 가운데 혈압, 키, 몸무게 등은 직접 측정하고 이외에 질환, 의료이용, 사고 등은 면담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명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원활하고 적극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 완료한 상태이다. 기타 문의는 송파구 건강증진과(2147-3474)를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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