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테크노파크, 지역 중기 육성 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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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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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8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종학 장관은 8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갖고 테크노파크가 지역중소기업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역할과 발전방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홍종학 장관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진정한 동반자인 테크노파크가 좋은 인력·장비를 보유한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성장단계 중소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기술을 기획·개발하는 등 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해 달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중기부와 지자체 간 연계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은 이재훈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이 테크노파크 현황 및 기업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홍 장관은 "중기부는 모든 사업을 성과중심으로 개편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조직 운영도 성과 창출 중심으로 혁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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