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는 31일 홍대 호텔 오픈 앞두고 댄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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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8-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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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1일 오픈 앞두고 전야제 성격, 홍대걷고싶은거리 무대에서 개최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오픈 하루 전인 오는 31일 홍대걷고싶은거리 무대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K-POP 댄스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POP 댄스리그’ 참가자격은 17~40세 내국인 및 국내 체류 결격사유가 없는 외국인으로 팀당 3~7인 이내여야 한다. 참가방법은 페이스북에서 ‘애경뮤직웨이브’를 검색한 후 해당 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4팀을 선정하고, 31일 K-POP 댄스리그 본선무대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POP 댄스리그 결승에 오른 4팀에 대한 상품은 △제주항공상 국제선 항공권과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200만원상당) △HIEX홍대상 국내선 항공권과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숙박권 △루나 뷰스타상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500만원상당)와 루나 뷰스타 임명 △스니키 뷰스타상 스니키 남성 코스메틱 풀라인 세트(300만원상당)와 스니키 뷰스타 임명 등이다.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되고,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인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지상 17층, 연면적 5만4000㎡에 294실 규모로 지어졌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글로벌 호텔체인인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IHG)의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2572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서비스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항공운임을 제공하는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장 부합하는 컨셉트의 호텔이다.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여행객들이 패키지여행 보다는 항공과 호텔을 개인이 예약하는 개별여행 선호현상이 빠르게 증가하고 하는 트렌드에 따라 제주항공은 호텔사업 진출을 통해 에어텔 등 항공여객과 연계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관문 공항과 공항철도로 곧바로 이어지는 차별화 된 접근성과 함께 합리적인 호텔요금을 내세워 자유여행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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