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영업익 364억원, 전년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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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8-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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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외 매출 1030억원 달성…14분기 연속 해외 매출 비중 80% 이상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당기순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1%, 25.6%, 6.2% 각각 감소한 수치다. 

다만 ‘서머너즈 워’, ‘KBO 및 MLB 야구게임’ 등의 지속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약 9% 성장했다. 또한 1030억원을 해외에서 거두면서 14분기 연속 해외매출 80%를 넘어섰다.

북미 지역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유럽 등의 서구권 국가에서 50% 수준의 매출 비중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IP(지식재산권)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규 IP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다양한 기대 신작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액티비전의 유력 IP 기반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와 ‘서머너즈 워 MMORPG’가 그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장르의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과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 크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개발 라인업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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