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회초년생 목돈 마련 돕는 '월급관리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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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8-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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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파릇파릇 월급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월급통장 관리 △지출관리 △목돈 모으기 △보험가입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실생활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았다. 가이드북 뒤편에는 금융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을 포함한 ‘금융용어 인덱스(INDEX)’를 수록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의 투자 위험을 줄이고,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포통장 명의인 중 20대가 24.4%를 차지했다. 또 금융투자자보호재단 조사 결과, 20대의 가상통화 및 암호자산 투자경험은 22.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높았다.

금감원 측은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월급・자산관리 방법을 파악해 예기치 않은 금융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할 뿐 아니라,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감원은 향후 가이드북을 금융교육센터에 게시하고, 오는 9~10월중 실시할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청년금융특강'의 교육교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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