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제재 복원에 상승세 이어져…WTI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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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8-0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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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0.16달러) 상승한 69.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0.78달러) 상승한 74.5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부활한 미국의 이란 제재가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에는 글로벌시장의 원유 공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커졌다. 아직 이란의 원유수출 금지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재개 움직임과 이란 정부의 강경한 저항 태도를 감안할 때 11월 원유수출 금지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이날 달러가 다소 하락하면서 국제 금값은 전날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0.60달러) 뛴 1218.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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