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업계 최초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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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8-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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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사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7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삼성증권과 KB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금융지주에 속한 운용사의 모회사가 상장한 경우는 있었지만 단독으로 상장을 추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액 기준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다. 현재 부동산 자산 운용 규모는 20조원이 넘는다.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2% 증가한 617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7%, 108% 늘어난 236억원, 1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상장 추진을 계기로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책임 운용을 강화해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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