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대웅제약 나보타 승인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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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08-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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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로고. [사진=대웅제약 홈페이지]


유안타증권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웅제약에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보톡스) '나보타'를 승인할 가능성이 커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7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나보타는 한 달 안에 미국 FDA로부터 CLASS#1인지 CLASS#2인지에 대한 결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LASS#2으로 결정되면 내년 1분기에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의 제품 승인 역시 내년 1분기에 가능할 것"이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앞선 미국 및 유럽시장 진입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나보타 이외에도 상반기 판매 개시된 품목들 역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시가(당뇨치료제)는 올해 약 300억의 매출이 예상되며, SK케미칼과 대웅제약이 공동 마케팅하는 스카이조스터(대상포진 백신)도 매출을 올리는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HL036(안구건조증치료제) 또한 오는 10월 미국 안과학회(AAO)에서의 임상결과 발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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