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쿠팡맨’…오토매틱 트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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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8-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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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기어 차량을 운전하는 쿠팡맨. [사진=쿠팡]



'쿠팡맨'들의 배송트럭이 수동 변속기에서 오토매틱 기어로 교체된다.

쿠팡은 쿠팡맨의 배송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오토매틱 트럭 500대를 전국 캠프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조작이 편리한 오토매틱 기어 차량은 수동기어 차량보다 평균 100만원의 비용이 더 들지만, 운전으로 인한 쿠팡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교체를 결정했다. 향후 노후차량 교체 및 신규 차량 구매 시에도 오토매틱 기어 트럭을 최우선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효상 서초캠프 쿠팡맨은 “업무 시간 중 운전에 소요하는 시간이 많은데, 오토매틱 차량 도입으로 한결 편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송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매틱 기어 차량 도입과 함께 쿠팡맨 지원자격도 완화된다. 과거 수동기어 차량 운전이 가능한 1종, 2종 수동 운전면허 소지자만 쿠팡맨에 지원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2종 오토 운전면허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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