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감독 찾는’ 대표팀, 9월 고양·부산서 코스타리카·칠레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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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8-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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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 만에 부산서 A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국가 대표팀이 새 감독과 함께 오는 9월 경기도 고양과 부산에서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는 9월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11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칠레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고양에서는 2014 우루과이 평가전(0-1 패) 이후 4년 만에, 부산에서는 2004년 12월 독일전 이후 14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말로 계약이 종료된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찾고 있다. 9월 A매치 전 까지는 대표팀 감독 선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코스타리카와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와 9위의 강팀이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2무3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칠레와는 2008년 서울서 한 차례 만났는데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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