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 드보르자크 ‘루살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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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8-08-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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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동경,배신과 구원 담은 드보르자크의 동화 같은 오페라"

포스터 [사진 제공 (주)인스터피씨엠]


(재)용인문화재단은 ‘씨네오페라’ 8월 상영작으로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루살카’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루살카’는 드보르자크의 동화 같은 오페라 작품으로, 2017년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연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루살카’의 모티프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 공주’와 비슷하지만 체코의 민속 설화에 큰 관심을 가진 작곡가인 드보르자크의 영향으로 등장인물이나 극의 분위기는 보헤미아의 민간 설화와 유사하다.
 

루살카 스틸컷[사진제공 (주)인스터피씨엠]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들로 가득한 공연에서 1막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는 그의 아리아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크리스틴 오폴라이스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루살카’ 역을 완벽히 소화해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부상했으며, 카타리나 달라이만은 왕자 역을 맡아 크리스틴 오폴라이스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는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 20분부터 유형종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한 공연 관람권은 전석 1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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