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방차는 배우 이태리 "너무 떨리고 긴장 많이 됐지만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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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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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태리 인스타그램]


배우 이태리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일 이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썩 꺼지시오! 소방차!' 는 바로 저였습니다!!! 너무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됐지만..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복면가왕 #소방차 #이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태리는 소방차 가면을 쓰고 브이자를 그리거나 가면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썩 꺼지시오 소방차'로 출연한 이태리는 소독차와 함께 YB '너를 보내고'를 열창했다. 하지만 42 대 57로 소독차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이태리는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부르며 가면을 벗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민호로 활동했던 이태리는 "연기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이태리다.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나오는 자리라서 뜻깊다. 이름의 뜻은 클 태에 이로울 리다. 배우로서 이롭고 크게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출발해보자 해서 이름을 바꿨다"며 이름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팬들은 "세상에 잘 컸네요! 좋은 배역 맡아서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su***)" "너무 훈훈하다 연기도 잘하는데 멋져요(cl***)" "훈남으로 멋지게 성장했네요. 보고서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도 멋진 연기 기대할께요(wo***)" 등 이태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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