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화당, 새 당대표에 정동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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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장은영 기자
입력 2018-08-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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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엽·최경환·허영·민영삼 최고위원 선출

수락연설하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정동영 의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18.8.5 toadboy@yna.co.kr/2018-08-05 18:14:2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민주평화당 새 대표로 4선의 정동영 의원이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68.57%의 득표율을 얻어 당대표에 당선됐다.

유성엽·최경환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민영삼 최고위원은 평화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관련기사 6면>

당원 투표(90%)와 국민 여론조사(10%)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는 당대표, 2~5위는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또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양미강 후보가,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 후보가 각각 선택됐다.

선거전 초반부터 정 대표는 다른 후보들을 앞선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였다.

특히 그는 ‘세대교체론’에 맞서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었다.

‘정동영호(號)’는 일단 바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지율을 끌어올려 당의 존재감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당면 과제로 꼽힌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평화당은 1~3%대의 지지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촛불 혁명으로 등장한 이 정권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평화당을 바라볼 때까지 함께 뭉쳐 정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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