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카드뉴스-김해시]김해수로왕릉 보수 정비 중, 근현대 건축사 귀중 자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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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18-08-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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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해시청홈페이지]
 

[사진=김해시청홈페이지]

 


 
[사진=김해시청홈페이지]
 

[사진=김해시청제공]
 
[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수로왕릉 보수 정비 공사중 근현대사 건축사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가 발견돼 관심이 모아진다.

수로왕릉은 가락국의 시조대왕인 수로왕의 무덤으로 가락루는 수로왕릉의 정문인 숭화문, 홍살문, 다음에 위치한 누각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수로왕릉(국가지정 사적 제73호) 가락루 가 노후 쇄락돼 해체 복원하는 보수정비 공사중 상량문2점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수정비공사는 1억원의 예산으로 지붕상부(산자이상)를 해체해 훼손된 부재는 교체해 복원하는 사업이다.

해체 후 문화재전문가의 자문결과 부재의 훼손상태가 심각하고 우측 기둥이 동쪽으로 이동되어 구조상 문제점이 발견되어 누마루 상부까지 해체공사 중에 있다.

발견된 상량문은 2점으로 건륭59년(1794년)의 상량문과, 도광23년(1943년)의 중수 상량문으로 공사총책임자 등의 분야별 책임자 인명과 공사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당시 공사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김해시관계자는 "보수정비공사를 통해 수로왕릉의 품격을 높이고 가야왕도 2000년 세계도시 김해 조성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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