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해피무브와 우즈벡 고려인 마을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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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8-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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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슈켄트주(州)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서 봉사활동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가 우즈베키스탄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에 있는 고려인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마을 발전 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 60명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마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봉사단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타슈켄트주(州)에 있는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교육, 저소득 고려인 가구 집수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오는 9일 현지에서 '새희망학교' 7호 기증식을 갖는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대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같은날 우즈베키스탄 전국 시각장애인학교에서 배포될 점자판과 펜 총 3000세트(6000만원 상당) 제작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회사를 넘어 양국 간 인연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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