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신규 2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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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8-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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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콕스 엔터테인먼트 및 광저우 넨킹 그룹 영입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는 미국 애틀랜타(Atlanta)와 중국 광저우(Guangzhou)를 연고지로 하게 될 두 팀이 리그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콕스 엔터프라이즈(Cox Enterprises)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및 자동차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프로빈스(Province, Inc.)와 협력 관계를 맺고 애틀랜타 e스포츠 벤처를 출범했다. 중국 광저우 넨킹 그룹(Nenking Group)은 금융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 기업이자 중국 프로농구 리그인 CBA 소속 광저우 롱 라이온스(Guangzhou Long Lions) 구단주다.

피트 블라스텔리카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리그 사장 겸 CEO는 “애틀랜타와 광저우 두 팀이 리그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식 팀명과 로고, 선수진 등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리그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에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오버워치 리그 신규 팀 및 2019 시즌 스케줄에 관한 정보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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