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전당원 온라인 투표 마감…최종 투표율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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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8-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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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미응답자 대상 ARS 투표 시작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서울시당 당대표 선거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허영, 이윤석, 민영삼, 정동영, 유성엽, 최경환 후보. [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5 전국당원대표자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전당원 온라인 투표가 2일 마감됐다.

평화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케이보팅(K-Voting·온라인 투표 시스템) 투표율은 13.44%다. 전체 당원 중 온라인 투표가 가능한 8만2011명 가운데 1만1021명이 참여했다.

휴대전화가 없는 등 이유로 케이보팅에 응답하지 못한 당원은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결과는 오는 5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전당원투표(90%)와 국민여론조사(10%)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에 선출되고, 득표순대로 4명이 최고위원을 맡는다.

하지만 이 같은 추세라면 총 투표율이 20%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기호 순) 등 6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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