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김지석·이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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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8-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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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일 개최되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지석·이엘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지석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제32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KBS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추노’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또! 오해영’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17년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제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엘은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해 '강력반'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라이어게임' '하녀들' '도깨비' '블랙' '화유기'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시크릿' '황해' '페이스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 '바람바람바람'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그는 연극 '리턴 투 햄릿' '아마데우스'에도 출연했다.

오는 9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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