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7기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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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8-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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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승조 충남지사, 1일 내정 발표…“정무적 판단·현안추진 적임자”

신임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사진=충남도제공]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시대’를 열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이 내정됐다.

나 비서관은 지난 2002년 제 42대 서천군수를 시작으로 내리 3선을 당선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등의 업적을 쌓았다.

실질적으로 보면 충남도에서 가장 어려운 서천에 국가산단이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지역 내 없는 기벌포영화관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도 힘 써 왔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치고,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배경으로는 자치분권과 지방분권에 대한 자신감과 소신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청 내 브리핑룸에서 “나 내정자는 충남 정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직운영 역량 등을 겸비한 정무적 판단 및 현안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며 “이처럼 역량 있는 분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내정자는 기존의 정무적 역할을 포함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의 가치를 만끽하는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나 내정자는 서천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도는 이번 내정 발표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임명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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