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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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8-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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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일 다짐대회 개최…“‘저출산 극복’ 위해 도청부터 실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의 일환으로 연 이날 다짐대회는 민선7기 충남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청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자는데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출산과 육아 친화적 직장을 만들자는 내용의 다짐문을 낭독하고, 양 지사가 전 직원을 대표해 다짐문에 서명한 뒤, 임신·육아 직원 부부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다짐문은 △동료(배우자) 임신·출산에 대한 축하와 배려 △장시간 회의·야근·회식 자제 △시차 출퇴근제 사용 및 출산 전·후 휴가 사용 권유 △편의제도에 대한 이해 및 공유 △임신과 육아로 고민하는 동료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는 양 지사와 각 실·국·원장,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의 서명이 담긴 다짐문을 액자와 인쇄물 형태로 제작, 전 사무실에 배부해 책상에 비치하는 등 모든 직원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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