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김비서' 통해 나를 사랑하게 됐다…자존감 높아져" (인터뷰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8-07-31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배우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얻은 점에 대해 ‘자기애’를 꼽았다.

박서준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평소에 거울을 보면서 잘생겼다고 생각한적은 없다. 제 외모나 성격의 단점이 먼저 보이지 장점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 하면서 얻은 건 나를 사랑할 줄 알고, 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지 않았나 싶었다”며 “비단 저 뿐만 아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번 작품을 통해서 자존감을 가져도 되겠다 싶었다. 이영준을 내가 아니면 소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자신감을 갖게 됐고, 연기하는데 있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부모님에게 무뚝뚝하게 대하는 건 비슷하다. 표현에 있어서 좀 무뚝뚝한 게 있어서 비슷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김미소(박민영 분)와 알콩달콩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