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수유등 맞춤 제작해 미혼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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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7-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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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 OLED조명사업담당 임직원들 직접 나서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사업담당 임직원들이 OLED 조명패널로 수유등을 만들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과 아기 용품을 미혼모 30명에게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OLED 조명 담당 임직원들의 재능봉사로 진행됐다. OLED 조명사업 담당에서 플렉서블OLED 조명패널 30개를 기증하고, 상품기획팀에서는 미혼모 수유등을 디자인했다.

포장된 선물세트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 30명에게 지난 30일 전달됐다.

OLED 조명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빛 깜빡임 현상과 청색광이 적고, 은은한 빛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 발열이 적고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제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OLED 조명영업1팀 김용진 책임은 “OLED 조명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봉사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나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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