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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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8-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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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 모토로…이웃봉사·장학금·청년창업 지원

지난 6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쪽방촌 거주민에게 1만4000여병의 생수를 직접 전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2024년, 창립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모토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 향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응원하는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한편 대학생 장학금 지원도 꾸준하다.

하이트진로는 또한 설·추석 등 명절과 창립기념일 등 기념일을 맞아 자선 바자회, 한끼 기부 캠페인 등 매년 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전국 지점 및 공장, 본사에서 각각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달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하이트진로는 창립 94주년을 맞아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활동을 벌였다.

지난 6월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가구에 생수 1만4000여병을 직접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빵, 생수 등을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저소득층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선물과 카네이션 코사지, 다과 등은 선유지역아동센터,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13개 기관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장애 어르신 등 총 3300여명에게 전달됐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도 공채 신입사원들의 첫 공식 활동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정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6월 부산역과 업소 주변 골목상권을 돌며 오물 제거, 길거리 청소 등을 펼쳤다. 이어 부산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안창마을 독거노인 50가구에 여름용 이불·생수·캔화분 등 물품을 전달했고, 청주시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에서 노인 대상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모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학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올해로 3회째인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통해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6년째 요식업 및 자영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12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4년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시민으로 다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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