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 사전예약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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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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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국편 기내 주문 후 귀국편에서 수령

제주항공은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출국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에게 주문서를 전달하고, 귀국편에서 받는 방식이다.

제주항공은 어린이와 키덜트의 선호도가 높은 공항타운 블록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상품군도 확대했다.

에어카페에서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제주항공 비행기 브릭에 이어 공항을 소재로 한 옥스포드 공항 브릭이다.

해당 상품은 3000개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5만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 실시는 브릭 등 부피가 큰 일부 인기품목이 기내에 실리는 수량제한으로 인해 구매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부피 때문에 여행지에서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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