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기업들과 청년고용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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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홍석민 기자
입력 2018-07-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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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농산 영농조합법인 등과 ‘2018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약정 체결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청년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태안군은 ‘2018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고 지역 청년 12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영어·영농조합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 약정 체결식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직접 만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7월 초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사업장 수요조사에 돌입해 사업장 근무환경 등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사업장 10곳을 선정했다.

군은 사업비 1억6400만원을 투입해 해당 기업·법인에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및 ‘사회적경제 청년도제 육성 사업’ 관련 일자리 12개를 마련했다. 또 2020년 상반기까지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보조금 지원 종료 후에도 고용을 유지하게 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사업장은 △태안농산 영농조합법인 △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 △오인 영어조합법인 △원북·이원 희망협동조합 △대야도 영농조합법인 △꾸지나무골 영농조합법인 △황도 영어조합법인 △충남태안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담채원 △(주)꿈꾸는 무지개식탁 등 10개 기업·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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