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무박3일동안 'ICT분야 개발 마라톤 대회'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7-30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3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 전국 135명 참여 열띤 경쟁 펼쳐

ICT융합 해카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개발 마라톤 대회가 30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ICT융합분야 우수 스타트업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3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를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열띤 경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ICT융합 해카톤이란 다양한 이슈와 ICT융합을 접목해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ICT 기술을 융합한 기존 제품‧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 서비스를 개발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ICT분야 기획자, 개발자, 학생 등 135명(일반부 15팀, 고등부 12팀)이 참가해, 무박 3일간 ICT인재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 멘토단(개발, 기획, 사업화 분야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 관련 애로사항 등을 지원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6개팀(일반부 3, 고등부 3)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9월에 개최되는 IT 엑스포 부산에 전시할 기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는 그동안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입상팀이 수상작을 활용하여 창업, 상용화를 추진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며, "이번 대회가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인 ICT기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