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카드뉴스] 창원시 산ㆍ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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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박신혜 기자
입력 2018-07-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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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제공]


 

창원시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지난해 이어 올제해에도 산업부 전국 산학융합지구 평가에서 최고등급 1위로 선정되면서 국비 17억56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4년 산업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12억 원이며, 창원시비도 35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로 4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 Smart-Up Park’ 내에 경상대·경남대·마산대 3개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캠퍼스 설립으로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하는 기업연구관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대학의 우수인력과 R&D를 통한 신사업 창출 등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는 산학융합지구 고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맞춤형 교육’, ‘근로자 평생학습’, ‘중소기업 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최근 심각한 청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캠퍼스 이전학과 학생의 취업이 1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중에서도 45명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참여기업에 취업하여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스마트혁신지원센터, 근로자복지타운, 드림타운은 준공되었고, 스마트업 타워는 현재 공사 시행중이며, 복합문화센터는 공사예정이다.

정현섭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지난 4년간 창원시가 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창원국가산단 고도화 추진하고 있으며, 5차년도(2019년)까지 더욱 사업 내실화를 기하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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