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사회적기업 생산 ‘그대로크래커’ 기부 방송

더테스트키친 경제적 자립 지원…30일 오후 3시10분 방송

GS홈쇼핑은 30일 오후 3시 1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기부)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더테스트키친’의 ‘그대로크래커’를 판매한다. [사진=GS홈쇼핑 제공]

GS홈쇼핑이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기여,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 방송을 진행한다. 

GS홈쇼핑은 30일 오후 3시 1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기부)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더테스트키친’의 ‘그대로크래커’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송하는 그대로크래커는 대추, 유자, 자색고구마, 녹차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된 자연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 간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과일과 채소를 농가와 직접 계약해 납품 받아 생산됐으며, 합성 첨가물 없이 구워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특히 지난해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전시하고 상품성 판단을 위해 마련한 ‘GS홈쇼핑 착한 상품 페어’에서 MD들에게 가장 주목 받았던 제품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4가지 맛이 각 5팩씩, 총 20팩 세트 구성으로 3만9900원이다.

그대로크래커를 생산하는 더테스트키친은 대전광역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체 근로자의 42%를 지역사회의 노년 및 청년으로 채용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원재료부터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먹거리 제조에 힘써왔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금과 국내 농가 상생기금으로 활용해 더불어 사는 사회적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월 1회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사회경제적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9년 동안 총 69회 방송 40개 업체의 착한 상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