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법관 후보자 3人 임명동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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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8-07-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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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위원장 이찬열, 문체위원장 안민석…18개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전광판에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선거 결과와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임명동의안 투표 결과가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논란이 많았던 김 후보자는 재석 271명의 의원 중 찬성 162표, 반대 10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노 후보자는 찬성 228표, 반대 39표, 기권 4표로, 이 후보자는 찬성 276표, 반대 22표, 기권 2표로 통과됐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김 후보자의 이념적 편향성 등을 문제삼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당시 회의장을 떠나며 항의했다.

국회는 아울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나눈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쳤다.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242표를 받아 교육위원장에 선출됐다. 안민석 의원은 194표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로 18개 상임위원장 및 상설특별위원장 선출을 모두 완료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김민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과 오완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추천안도 함께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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