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리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6위를 차지했다.
몰리나리는 지난 23일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디오픈에서 이탈리아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여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71위에서 50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는 지난주 50위에서 52위, 안병훈이 59위에서 61위로 두 계단 씩 하락했다.
지난주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115위에서 99위로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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