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가정 미보호 아동 대상 무료건강검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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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7-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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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월동 소재 40여명 아동 대상 혈액검사 등 실시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아동에게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검사와 혈액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지역사회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아동양육시설 ‘서울SOS 어린이 마을’ 협력 하에 추진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이래 ‘서울SOS 어린이 마을’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치료, 사시 수술 등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종인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성장발달 정도를 파악하고 건강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치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이번 1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매년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OS 어린이 마을’은 가정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가정 형태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가정이 해체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전 세계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SOS 어린이 마을’은 1982년 개소돼 지역사회 아동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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