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주 약세에 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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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7-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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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바이오 종목 약세에 하루에만 4% 넘게 빠졌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34.65포인트(4.38%) 내린 756.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21일(740.32) 이후 최저치다. 코스피지수는 19.88포인트(0.87%) 하락한 2269.31로 마무리됐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이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609억원, 73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132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0.08% 하락한 8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5.28%), 신라젠(-13.27%), 바이로메드(-6.64%), 펄어비스(-2.60%), 스튜디오드래곤(-5.03%), 포스코켐텍(-4.63%), 에이치엘비(-8.25%)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나노스만 4.0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통(-7.48%), 소프트웨어(-5.15%), 운송장비·부품(-5.10%), 반도체(-4.85%), 제약(-4.81%)이 크게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3억원, 82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3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00%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도 각각 7.05%, 6.30% 빠졌다. 현대차(1.97%), 포스코(3.59%)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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