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7-23 15: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월 29~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센터에서 개최

오는 10월 29~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개최지로 선정된 경주 하이코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 29~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는 매년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해 우수정책을 홍보하고 지방자치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주요인사 및 시‧도지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그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관계로 장소 결정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지자체의 지방자치발전에 대한 의지, 개최도시와 행사내용에 대한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북도를 최종 개최지로 낙점했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를 경상북도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이 개최도시인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방자치박람회가 경북의 우수한 정책을 전국에 알리고, 경상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 관람을 위해 전국적으로 30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경주지역의 숙박‧음식 등 관광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